지난 1월13일 열린 인사 및 인재회의에서 신톄량 베이징 시 인사국장은 올해부터 외지출신 대학졸업생들의 베이징 진출 정책이 다소 완화될 것이며 우수 인재들의 베이징 진출에 녹색등이 켜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회지출신 졸업생 접수지표 카드'를 사용하지 않게 되며 대학원생, 복수학위 소지자 및 성부급 영예칭호를 취득한 본과 학력자의 베이징 진출은 아무런 제한을 받지 않게 된다.
올해 시 인사국은 전국적으로 2백88개 중점대학 및 경제학·법학·토목건축·공상관리 등 학과를 포함해 베이징에서 시급히 필요로 하는 26개 전공학과 인재를 확정했다. 따라서 중점대학에 속하고 베이징에서 시급히 필요로하는 본과 졸업생이 베이징에 진출할 경우 아무런 제한을 받지 않게 되는 것이다. 그밖에 우수졸업생은 직접 베이징 호구를 취득할 수 있으며 전공학과에 따른 정원규정의 제한을 받지 않는다. 이 부류의 우수졸업생에는 대학원생·복수학위 소지자·성부급 영예칭호를 받은 본과 졸업생이 포함된다. 중관춘 첨단기술기업에 취직하는 졸업생은 아예 그 출신을 따지지 않는다.
호구등록에 필요한 자료를 완비한 외지출신 졸업생에 대해 시 인사국은 5일 안에 본인 소재의 구 및 현 공안기관에 가서 호구등록을 할 수 있도록 호구 추천서를 작성해준다. '중관춘 과학기술단지조례'의 규정에는 부합되지만 아직 졸업증명서나 학위증명서를 받지 못한 학생에 대해서는 시 인사국에서 베이징 호구를 올릴 수 있다는 서류를 작성해준다. 졸업증명서와 학위증명서를 받은 후 관련규정에 따라 필요한 수속을 하면된다.
베이징에 취업한 외지 졸업생은 호적관리 규정에 따라 호구를 올려주며 취업단위에 따라 집단호구가 없고 또 기타 지방 호구도 올리지 못하는 경우 베이징시 졸업생 취업 서비스센터에서 집단호구로 올릴수 있다.
优秀毕业生进京无限制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