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청공상분국 베이신챠우 공상소는 외사 소비신고 사건을 해결했다. 모 아파트측은 내부 인테리어로 임차인에게 피해를 주어 계약에 따라 이탈리아인 톰의 모든 임대보증금을 돌려줄 수밖에 없게 됐고 톰은 해결 결과에 대해 만족을 표시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올 4월, 톰은 둥청구 모 아파트 관리회사에서 아파트 한 채를 임대했다.1년의 임대계약을 체결하고 월 임대료 3천위엔, 임대보증금 3천1백위엔을 지불했다. 임대한지 한 달 후 톰은 아파트 내부의 인테리어로 인해 자신의 휴식에 영향을 주었다는 이유로 아파트 를 빼줄 것을 요구했다.
공상집행원은 외국인의 신고를 공정하게 처리하기 위해 깊이 자세하게 조사를 실시했으며 특 별히 통역자도 한 명 불러왔다. 조사 결과 톰은 계약서에 매일 밤 6시 이후에는 소음과 방해를 주지 않도록 해줄 것을 명확히 기재했으나 아파트 내의 인테리어 공사로 톰의 휴식에 영향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아파트측은 톰이 부동산중개회사의 소개로 왔고 아파트측에서 이미 1년분 임대료에 해당하는 중개료를 지불했으므로 집을 빼는 것은 가능하나 보증금 전액을 반환해줄 수는 없다고 주장했다.
공상부문은 양측의 계약은 유효한 것으로 계약의 약정에 따라 처리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공상직원의 중재 아래 톰은 아파트를 뺐고 아파트측은 임대보증금을 전액을 돌려주었다.
둥청공상분국의 관계 책임자는 최근 몇 년 들어 인테리어 방해 신고가 비교적 많아 관리소 및 관계부문은 이에 대한 관리를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밖에 점점 더 많은 외국인들이 베 이징에서 각종 소비활동을 하게 됨에 따라 섭외신고가 더욱 증가되므로 관계부문은 국제관례에 대한 이해를 높여야 할 것이다
外籍客退房拿回押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