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이 가난해서 가난한 것을 부끄러워하는 사람이 있었다. 그는 겨울에 홑옷을 입고 친구 집에 손님으로 갔다. 친구는 그에게 이렇게 추운 날씨에 왜 아직도 홑옷을 입고 있는지 물어 보았다.
그 사람은 “난 내내 열병을 앓아왔어”라고 대답했다.
그의 친구는 그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는 그를 저녁까지 붙잡고 있다가 정자에서 쉬도록 했다.
그는 밤에 견딜 수 없을 정도로 추워서 도망가버렸다.
하루는 친구가 그와 마주쳤는데, 그에게 “넌 왜 아무 소리도 없이 우리 집을 떠났냐”고 물었다. 그 사람은 “나는 해가 뜨면 날이 더워질까봐 시원할 때 간 거야.”라고 말했다.
热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