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의 인적자원 관리회사인 미국 머서 휴먼 리소스컨설팅이 지난 20이 세계도시들의 생활비에 관한 2004년도 조사보고서를 상하이(上海)에서 발표하였다.
생활비가 비싼 상위 20개 도시에 중국에서 홍콩(5위) 베이징(11위) 상하이(16위)등이 랭크됐다.
조사 대상은 세계144개 도시로 주거 음식 의복 일용품 교통 오락등 200여종의 상품을 골라 물가를 비교했으며 뉴욕의 물가를 100포인트로 환산했다.
중국 대륙에서 생활비가 가장 비싼 상위 10개 도시는 베이징(北京), 상하이(上海),선쩐(深圳), 광저우(广州), 난징(南京), 따롄(大连), 청뚜(成都),우시(无锡), 선양(沈阳), 텐진(天津)등의 순이었다.
그 중 베이징 상하이 선쩐 광저우는 물가가 84포인트를 넘었다. 전체적으로 보아 대륙의 도시생활비는 비교적 비싸지만 런민삐의 환율이 사실상 미달러에 고정돼있기 때문에 미달러 하락의 영향을 받아 순위가 내려갔다.
외국인 대상 주거건물의 임대료를 보면 비교적 편리한 장소에 방2개짜리 맨션을 빌렸을 경우 월 임대료는 상하이 3500달러, 베이징 4100달러, 뉴욕 4200달러, 도쿄 4860달러, 홍콩 4880달러였다。
외국인이 자녀에게 들이는 교육비는 위의 5개 도시 중에서 상하이가 1위다.
인터내셔널 스쿨의 1년간 중학교 학생의 학비는 상하이 1만9000달러, 베이징 1만5900달러, 홍콩 1만5700달러, 도쿄 1만7500달러, 뉴욕 1만7100달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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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도시 생활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