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사의 주어를 생략할 수 있는 경우는 언제인가?

분사구문은 때, 이유, 원인, 조건 등을 나타내는데, 여기서는 특히 주의해야 할 형태만 정리해 두었다.

분사구문은 일반적으로 다음의 관용표현을 제외하고는 일상회화에서 쓰이지 않는다.
· Generally speaking, .... [일반적으로 말하면 …]
· Strictly speaking, ... [엄밀히 말하면 …]
· Frankly speaking, ... [솔직히 말하면 …]
· Considering..., ∼ […을 고려하면 ∼]
· Judging from..., ∼ […으로 판단하면 ∼]
· Supposing (that)..., ∼ […라고 한다면 ∼]

1. 분사의 주어와 주절의 주어가 같은 경우

(X) He opening his briefcase, he took out a camera.
(O) Opening his briefcase, he took out a camera.
(그는 서류 가방을 열고 카메라를 꺼냈다.)

이때, 분사의 주어는 생략한다.

2. 분사의 주어와 주절의 주어가 다른 경우

(X) Having set, we had to walk in the dark.
(O) The sun having set, we had to walk in the dark.
(해가 졌기 때문에 우리는 어둠 속을 걸어야만 했다.)

분사 앞에 주어가 필요하며, 분사의 주어 앞에 전치사 with를 쓸 수도 있다.

Night coming on, we hurried home.
With night coming on, we hurried home.
(밤이 됐기 때문에 우리는 서둘러 집에 갔다.)

3. Being의 생략

Being exhausted from the steep climb, I couldn't take another step.
Exhausted from the steep climb, I couldn't take another step.
(가파른 오르막길로 완전히 지쳐서 나는 더 이상 한 걸음도 걸을 수 없었다.)

4. 분사구문의 부정형

(X) I hesitated, knowing not what to say.
(O) I hesitated, not knowing what to say.
(나는 뭐라고 해야 할지 몰라 머뭇거렸다.)


▶ (A) ∼ (D) 중 빈칸에 알맞은 어구를 고르시오.

1. ______ failed twice, he gave up hope of passing the test.
(그는 시험에 두 번 떨어졌기 때문에 그 시험에 합격하리라는 희망을 버렸다.)

(A) Being
(B) He
(C) After
(D) Having

정답은 (D).
분사의 주어가 주절의 주어와 같기 때문에 생략 가능하다.


2. Not _______ informed, I was completely in the dark about the exhibition.
(나는 연락을 받지 못해서 그 전시회에 대해 전혀 알지 못했다.)

(A) be
(B) having
(C) have been
(D) having been

정답은 (D).

3. ______ the abnormally hot weather, the parade was a great success.
(평소와 달리 아주 더웠던 날씨를 고려해 보면 그 퍼레이드는 대성공이었다.)

(A) If you consider
(B) Consider
(C) Considered
(D) Not considered

정답은 (A).
주절의 주어와 분사의 주어가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