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혀두면 반드시 써먹을 수 있는 필수표현 (11)

여기 소개되는 필수 표현들을 하루에 딱 두 개씩만 외워 두십시오.

워낙 사용 빈도가 높은 표현들이라, 반드시 써먹을 기회가 있을 것입니다.

너무 쉬운 표현이라고 가볍게 보지 마십시오.

외국인과의 대화에 가장 필요한 것이 바로 이 너무 쉬운 표현들이기 때문입니다.



★ 이제 생각났다. Now I remember.


- Now I remember.는 조금 가벼운 표현인데, 상황에 구애받지 않고 자주 쓰인다. [생각나는 대상]은 사건이나 사실, 사람 무엇이건 상관없다. 상대방이 던진 말이 도화선이 돼 머리 속에서 맴돌던 것이 생각날 때 사용해 보자.-

★ 그들에게 경의를 표하겠어. My hat goes off to them.


- My hat goes off to them. 이 표현은 40대 이상이 자주 쓴다. 상황이나 말투에 따라 고상한 척 뻐기는 인상을 줄 수도 있으므로 주의해서 쓸 것. 옛날 남자들이 경의를 표할 때 모자를 벗던 습관에서 왔다. 물론 지금은 여자도 얼마든지 쓸 수 있다.-

* 영문대화

A: Now I remember. You wrote that you'd never buy a car until the road itself moves.
But where could you get the enormous energy to operate the road?
B: Gosh! Why didn't I think of that before? Anyway, does all this talk discourage you from buying a brand new car?
A: Well, my hat goes off to you. But I'm fed up with being jam-packed in the rush hour bus every day. So don't try and talk me out of it, you "greenie."

A: 이제 생각났다. 너 도로 자체가 움직일 때까지 차를 안 살 거라고 써더라. 하지만 도로를 움직이는 데 드는 막대한 에너지는 어디서 얻을래?
B: 저런, 그 생각을 미처 못했군. 그건 그렇고, 이런 얘기 하다 보니 새 차 뽑으려던 맘이 삭가시지?
A: 글쎄다, 너에게 존경심은 표하겠지만, 매일 출퇴근 시간 버스에서 오징어가 되는 것도 신물나. 날 타일러 말릴 생각 하지 마. 이 "초록 환경꾼"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