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erican Football 미식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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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식축구를 연구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영국에서 시작된 럭비가 그 기원이라고 말한다.
럭비는 영국의 Rugby Boy's School이라는 곳에서 1823년에 시작되었는데, 지금의 미식축구와 매우 유사한 규칙을 가지고 있었다.
사실 럭비 사촌(?)쯤 되는 축구 또한 그 기원을 영국에 두고 있는데, 그 또한 1800년대에 시작된 것이었다.
비슷한 시기에 프린스턴에 있는 일련의 학생들이 'ballown'이라고 이름 붙인 운동을 하기 시작하였는데,
이 경기는 공을 전진 시키기 위해 손을 사용하는 것이었다. 그러던 것이, 나중에는 발도 사용하기 시작하였다.
이 게임의 승리를 결정하는 방식은 단 한 가지였다. 상대편을 지나 공을 전진시키면 되는 것이었다.
당시에는 지금의 현대 미식축구에서 볼 수 있는 엄격한 규칙이나 규정이 없었다.
시간이 지나 하버드에서, 1학년과 2학년 사이에 미식축구 형태의 경기를 했는데, 이 경기는 매 학기가 시작되는 첫 번째 월요일에
진행되는 것이었다. 후에 이 경기에는 'Bloody Monday'라는 이름이 붙었는데, 그 이유는 그 만큼 경기가 치열했기 때문이었다.
이 경기의 인기는 지속되어 Boston Common 까지 이어졌고, 1860년대 되어서는 대중적인 인기를 얻기에 이르렀다.
남북전쟁이 끝난 1865년, 일련의 대학들이 미식축구에 조직성을 부여하기 시작하였다. 그중에서도 1867년 프린스턴이
이 게임의 규칙을 제정하는 일에 앞장을 서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그해 이 경기는 처음으로 하나의 경기로 특허 처리 되었다.
1873년 Columbia, Rutgers, Prinston 그리고 Yale이 모여 Intercollegiate Football Association을 조직했는데, 여기서는
한 팀의 인원을 15명으로 제한하였다. 그 후에 Yale 의 코치였던 Walter Camp의 제안으로 인원은 11명으로 줄었으며, 연이어
협회를 통하여 현대와 같은 규정들이 하나 둘씩 제정되기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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