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 바이 미>는 인기 소설가 스티븐 킹의 작품 가운데 영화화된 16편 중 하나로 1986년에 개봉되었고 주인공들의 진한 사랑과 우정을 느낄 수 있는 훈훈한 코미디물이다.
59년 여름의 어느 주말, 오레곤 주의 작은 마을에 사는 네 소년은 행방불명 된 또래 소년을 찾아 길을 떠난다. stand by(옆에 있어 힘이 되다)라는 제목처럼 서로를 헤아리고 돕는 이들의 모습이 퍽 인상적인 이 영화의 원작은 스티븐 킹의 자전적 단편 The Body(시체). 영화화되면서 바뀐 제목인 Stand By Me는 롭 라이너(Rob Reiner) 감독이 벤 E. 킹(Ben E. King)의 히트곡에서 따온 것으로, 주제곡으로도 쓰여 시대적 배경과 분위기를 잘 표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