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 + being + p.p.
 Phoenix Newtimes지에는 38세의 여자가 99세의 할아버지를 신랑으로 맞아들였다는 특집기사가 게재되었다. 그 배경을 알아보자.

At first blush, the marriage did smell like a classic case of financial exploitation, and possibly more: Ed Gamble has about $900,000 in assets, which is about $900,000 more than Lorraine had access to before she met him. But the relationship between Ed and Lorraine isn't what it first seemed. What it appears to be is a marriage of convenience for both parties. He needs someone to take care of him. She needs a home.

Even if she wanted to, Lorraine couldn't take Ed's money and run, either before or after he dies. According to a new trust document Ed signed a few weeks ago, Lorraine never will control his estate. His assets are now being managed by a neutral third party, an arrangement that will continue after he dies. If Lorraine does survive Ed, she'll collect only the interest income on the trust assets--about $10,000 a year--except for certain living expenses, medical care and other miscellany.

Under the new plan, Ed's estate will go to a children's charity after Lorraine dies. (It's uncertain if Lorraine will collect Ed's pension payments, which total about $18,000 annually.) The couple has no prenuptial agreement, which Ed reiterates was his idea, not Lorraine's.

When Ed met Lorraine last August, he was a lonely, almost deaf, legally blind man who needed nearly constant care. He's still all of the above, except for lonely. But he's also a man whose mind remains exceptionally keen. As for Lorraine, meeting "Mr. Eddie" was fortuitous. She'd recently separated from her fourth husband, and was living with her dog and cat at a friend's house. She didn't own a car. Probably the best thing in Lorraine's life was her job as a home-health aide for aged clients.

Being Mrs. Eddie Gamble is no cakewalk. Lorraine is with him 'round-the-clock, catering to his whims, which are many. Ed usually carries a small plastic horn with him in his wheelchair. When he toots it, Lorraine comes running. Mr. Eddie is her job, her mission, her life. "I don't hang around with anybody anyway," she says. "As long as I'm around, Eddie's happy, and so am I. And I haven't been happy much in my life."


  • blush: 얼굴을 붉힘, at first blush: 언뜻 보기에는
  • did smell like: "did"는 "smell"을 강조하는 조동사 do의 강조용법
  • exploitation: 착취, 이기적 이용, (산야 등의) 개발
  • asset: 재산, 자산
  • have access to...: …에 접근할 수 있다
  • appear to...: …인 것 같다
  • convenience: 편의, 편익
  • trust: 신탁
  • estate: 재산, 소유지, real estate: 부동산
  • neutral: 중립의
  • miscellany: 잡다한 것
  • prenuptial: 혼전의
  • reiterate: 되풀이하다, 반복하여 말하다
  • keen: 날카로운, 예리한
  • fortuitous: 뜻밖의, 우연한
  • be separated from...: ...에서 분리되다, 갈라지다
  • cakewalk: 쉬운 일(an easy task)
  • around the clock: 24시간 꼬박의
  • cater: 비위를 맞추다, 음식물을 조달하다
  • whim: 변덕
  • hang around: 배회하다, 어슬렁거리다
  • as long as...: …하는 한, 하는 동안


    언뜻 보기에는 그 결혼은 재산을 노린 전형적인 경우 같았고 그 이상의 의도가 숨겨진 것 같이도 보였다: Ed Gamble의 재산은 약 $900,000이었고 그를 만나기 전 Lorraine은 무일푼 상태였다. 그러나 Ed와 Lorraine의 관계는 사람들의 추측과는 달리 서로의 편익에 의해서 맺어진 것 같다. 신랑은 자신을 돌봐줄 사람을 필요로 하고 신부는 가정이 필요한 형편이었다.

    Lorraine이 원하더라도 그녀는 Ed의 생존여부와는 상관없이 그의 재산을 챙겨서 달아나지 못하게 되어 있다. Ed가 몇 주 전에 서명한 새 신탁관리 서류에 의하면, Lorraine은 그의 재산에 대한 관리권이 전혀 없을 것이다. 그의 재산은 지금 중립적인 입장을 취하는 제 3자에 의해서 관리되고 있으며 그 관리는 그의 사후에도 계속될 것이다. Ed가 죽은 후 Lorraine에게 돌아가는 몫은 일정한 생활비와 의료비 및 기타 잡비를 제외하고 Ed의 신탁관리재산에서 발생하는 연간 약 $10,000정도의 이자소득뿐일 것이다.

    새로 작성된 신탁관리서에 의하면 Ed의 재산은 Lorraine이 죽고 난 후 한 어린이 자선단체에 기증되게 되어 있다. (연간 $18,000 정도 되는 Ed의 연금을 Lorraine이 수령하게 될지의 여부는 불확실하다) 그 부부는 혼전계약이 없었는데 Ed는 그렇게 한 것이 Lorraine의 생각이 아니라 자신의 생각이었다고 거듭 말한다.

    지난 8월 Ed가 Lorraine을 만날 당시 그는 지속적으로 간호해 줄 사람이 필요한 외롭고, 청력이 거의 마비된, 그리고 법적으로 장님으로까지 분류되어진 상태에 있었다. 외로움을 느끼지 않는 것을 제외하고는 그의 신체적 상태가 현재 나아진 게 없지만 정신은 아직도 상당히 맑다. Lorraine의 입장에서는 "Mr. Eddie"를 만난 것이 우연이었다. 최근에 네 번째 남편과 헤어진 후 한 친구 집에서 자신의 개와 고양이와 함께 기거하고 있던 그녀는 자동차도 한 대 없는 형편이었다. Lorraine의 인생을 위해서 가장 좋은 방법은 노인 가정에 기거하면서 간호하는 직업을 구하는 것이었는지도 모른다.

    Eddie Gamble의 부인이 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Lorraine은 항상 남편 곁에서 변덕스러운 그의 비위를 맞추고 있다. Ed는 자신의 휠체어에 자그마한 플라스틱 나팔을 지니고 다닌다. 그 나팔을 불면 Lorraine이 달려오게 되어 있다. Mr. Eddie는 그녀의 직업이자, 의무이며, 또한 인생이다. "어쨌든 남들과 어울려 다니는 일이 없으니까요," 그녀는 말한다. "내가 Eddie 주변에 있는 한 그는 행복하고 나도 마찬가지죠. 내 인생에 있어서 행복을 느낀 적은 그렇게 많지가 않았어요."

    ▶ 문법
    "…하여지고(또는 되어지고) 있는 중이다"라는 표현은 "be + being + p.p.(by)" 형태의 진행형 수동태(progressive passive)를 이용하면 된다. 예를 들어 "그 무장 강도는 경찰에 쫓기고 있었다" 는 "The armed robber was being chased by the police"로 표현할 수 있다.


    Q.현대 영어에서는 to부정사 사이에 부사를 넣을 수 없다고 하는데 이 점에 대해서 알고 싶습니다.


    A. The answer is "no". Latin어의 영향을 받은 결과 영어는 to부정사 사이에 부사가 위치하는 분리부정사(split infinitive: to + 부사 + 동사의 원형) 형태는 나쁜 표현으로 간주되어 왔으나 현대 영어에서는 그러한 표현이 관대하게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really" 같은 부사는 구어체에서 흔히 to 다음에 위치해, "그녀를 정말로 이해하기란 불가능할 것이다" 는 "It would be impossible to really understand her"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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