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atch-22
(피할 수 없는 딜레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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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ch-22는 '모순된 규칙에 얽매여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태, 불합리한 상황'을 가리킨다.
이 표현은 미국의 소설가 Joseph Heller의 소설 제목으로 널리 알려지게 되었는데 그 소설에는 딜레마에 빠진 주인공이 등장하고 있다. 'I'm in a Catch-22.' (난 딜레마에 빠졌어.)나, 'I can get a job unless I belong to the union and I can't join the union until I've got a job.-it's a catch-22 situation.' (일을 갖기 위해서는 조합에 가입하지 않으면 안 되고, 조합에 가입하려면 직업이 있어야 하니-캐치 22 상황이지 뭐야.)하는 식으로 쓴다.
이 소설을 모르는 사람을 상대로 이 표현을 쓰면 통하지도 않고 괜히 아는 체 하는 느낌을 줄 수 있으니 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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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 dime a dozen
(싸구려의, 흔해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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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역하면 '한 다스에 10센트'라는 말이지만, 속어로 '싸구려의, 흔해빠진'이라는 듯으로 쓰인다.
'Bananas used to be expensive fruit, but now they are a dime a dozen.' (예전에는 바나나가 비싼 과일이었지만 요즘은 흔해빠진 게 바나나이다.)는 식으로 쓴다. 하지만 이 표현에는 '가치가 없는'이라는 뜻이 들어 있으므로 사용시에 상황을 잘 파악하여 실례가 되지 않도록 주의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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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도나 저질도가 두 개 이상인 표현을 쓸 경우, 주변 분위기가 갑자기 냉랭해지고, 심할 경우 불미스러운 사태가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들으면 이해할 수 있도록만 하고 사용엔 조심! 또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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