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ain check
(우천시 재입장 보장권, 연기)
|
|
|
rain check이란 원래 야구나 어떤 야외 행사 등이 비 때문에 중단되거나 연기됐을 때 관객에게 나누어 주는 티켓을 말한다. 이를 일상 대화에서는 무언가를 뒤로 미룬다는 뜻으로 쓸 때가 많다. 연기하는 이유는 비 때문이 아니어도 좋다.
예를 들어 선약이 있어 초대를 거절할 때는 'Thank you so much, but I'm booked tonight and will have to take a rain check.' (고맙지만, 오늘 밤은 선약이 있어서 다음 기회로 미뤄야 겠어요.)라고 할 수 있다.
|
● Give me a break.
(적당히 해 둬.)
|
|
|
한 말을 하고 또 하는 사람에게 'Give me a break.'라고 하면, '이제 작작 좀 해.'란 의미가 된다.
예를 들면 'Do I have to do this and this, and this? Oh, give me a break.' (내가 이거, 이거, 이거를 해야 한단 말야? 이봐, 좀 참아 줘.)와 같이 쓴다.
바로 위에 예처럼 'Give me a break.'는 너무 가혹하다거나 질렸다고 느낄 때 쓰는 경우가 많다. 때론 'That's stupid.'(말도 안 돼!)와 같은 뉘앙스를 갖기도 한다. 친구 사이면 몰라도 윗사람에게나 공식적인 자리에서는 사용하지 않는 게 신상에 좋을 것이다.
|
|
위험도나 저질도가 두 개 이상인 표현을 쓸 경우, 주변 분위기가 갑자기 냉랭해지고, 심할 경우 불미스러운 사태가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들으면 이해할 수 있도록만 하고 사용엔 조심! 또 조심!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