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さん、いらっしゃいましたら車掌室まで。(○)
○○さん、おりましたら車掌室まで。(×)
기차내에서 사람을 찾는 방송 중에 자주 듣는 말입니다.
올바른 표현은 「
∼いらっしゃいましたら∼
」「
∼ご乗車(じょうしゃ)でしたら∼
」입니다.
「いる」의 의미인 「おる」는 자기 동작에 붙이면 겸양어, 타인의 동작에 대해서는 약간 얕보는 듯한 뉘앙스를 가진 말입니다.
「○○君、おるかね」(○○군, 있나?)
「はい、私はここにおります」(네, 저는 여기에 있습니다)
같은 식입니다.
방송하는 입장에서 상대는 손님이기 때문에 「おりましたら」라고 하면 실례가 됩니다. 아마 「∼ている」의 정중한 형태인 「∼ております」에서, 「おりましたら」를 정중한 표현으로 오해를 한 것이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