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さくら道>>
やわらかな春のひざしがあふれています。
町外れの神社へとつづく桜のなみき道。
枝いっぱいに咲きそろったピンク色の花が、とても重そうです。
その枝を春の風がゆっくりとゆすりながら、道行く人たちに春のおとずれをつげているのでした。
「ももちゃん、いったいなにをしているんだい？」
おばあちゃんはやさしくももちゃんに話しかけました。
ももちゃんはいっしょうけんめいなにかをしているようです。
<<벚꽃 길>>
부드러운 봄 햇살이 넘치고 있습니다.
마을 외곽의 신사로 이어지는 벚꽃 가로수 길.
가지 가득히 피어 있는 분홍빛 꽃이 매우 무거워 보입니다.
그 가지를 봄바람이 천천히 흔들면서, 지나는 사람들에게 봄소식을 알리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모모 짱, 도대체 뭐하고 있는 거니?”
할머니는 다정하게 모모짱에게 말을 걸었습니다.
모모짱은 열심히 무언가를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日差(ひざ)し
: 햇살
町外(まちはず)れ
: 변두리, 외곽
並木(なみき)
: 가로수
枝(えだ)
: 가지
揺(ゆ)する
: 흔들다.
訪(おとず)れ
: 방문
告(つ)げる
: 알리다. 고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