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寒い月の夜>>
北風が、ぴゅ-ぴゅ-と口ぶえをふく寒い夜。
女の子はふとんの中で耳をすましていました。
お母さんがとなりで本を読んでくれています。
それは女の子が大好きな、まほうつかいのお話。
女の子は大きなあくびを一つしました。
「あらあらねむそうね。今日はここまでにしとこうね」
お母さんは、読んでいた本をパタンととじました。
お話の続きが気になる女の子は、ふまんそうにお母さんの顔を見上げます。
<<추운 달밤>>
겨울바람이 휭~휭~ 휘파람 소리를 내는 추운날 밤.
여자 아이는 이불 속에서 귀를 기울이고 있었습니다.
어머니가 옆에서 책을 읽어 주고 있습니다.
그것은 여자아이들이 매우 좋아하는 마법사 이야기.
여자아이는 하품을 한번 크게 했습니다.
“어머, 졸리운가보구나. 오늘은 여기까지 하기로 하지.”
엄마는 읽고 있던 책은 탁 덮었습니다.
다음 이야기가 궁금한 여자아이는 불만스럽게 엄마의 얼굴을 올려다봅니다.
口笛(くちぶえ)を吹(ふ)く
: 휘파람을 불다.
耳(みみ)をすます
: 귀를 기울이다.
魔法使(まほうつか)い
: 마법사
閉(と)じる
: 닫다. 덮다.
気になる
: 궁금하다. 걱정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