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みかんの木 6>>
おばあさんの心配をよそに、みかんの木はとても元気そうに見えます。
ところが、せっかく咲いた白い花は、次々とちってゆきます。
そしてどの花も、申し合わせたようにブラウスの肩口に静かに落ちました。
おばあさんはあわてて店の中に入り、じょうろにくんだ水と、園芸用の肥料を持ってきました。
みかんの木が枯れてしまう…おばあさんはそう思ったのです。
水をやり、肥料をまいて、おばあさんは安心しました。
<<귤나무 6>>
할머니의 걱정에도 아랑곳 않고, 귤나무는 매우 건강하게 보입니다.
그러나 모처럼 핀 하얀 꽃은 계속해서 떨어져 갑니다.
그리고는 모든 꽃들이 약속이나 한 듯이 블라우스의 어깻죽지에 살며시 내려앉았습니다.
할머니는 서둘러 가게에 들어가, 물을 담은 물뿌리개와 원예용 비료를 가지고 나왔습니다.
귤나무가 시들어 버리는구나… 하고 할머니는 생각했던 것입니다.
물을 주고, 비료를 뿌리고서야 할머니는 안심이 되었습니다.
せっかく
: 모처럼
次々(つぎつぎ)
: 연달아, 잇달아
散(ち)る
: (꽃이나 잎이) 지다. 떨어지다. 흩어지다.
申(もう)し合(あ)わせる
: 약속하다. 합의하다.
肩口(かたぐち)
: 어깻죽지
あわてて～する
: 서둘러 ~하다.
じょうろ
: 물뿌리개
酌(く)む
: (물 등을) 푸다.
園芸用(えんげいよう)
: 원예용
枯(か)れる
: 시들다. 마르다.
肥料(ひりょう)
: 비료
まく
: 뿌리다. 살포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