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にじ色の交差点 5>>
すると今度は、小さな、小さな、雨つぶが、数えきれないほどとびちりました。
まるで宝石のようにキラキラと光りながら、交差点を丸ごと包み込んでしまいました。
その小さな雨つぶを、夏の太陽が照らしつけました。
するとどうでしょう。太陽の強い光が小さな雨つぶひとつひとつに反射して、いくつもの小さなにじができました。
交差点も、ビルも、人も、車も、空も、にじ色にかがやいています。
太一は光に包まれて、たくさんのにじを見ました。
「わぁ、すごいやっ」
太一のひとみの中にも、きれいなにじがかかると、雨上がりの交差点をさわやかな風がとおりぬけてゆきまし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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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色 교차로 5>>
그랬더니, 이번엔 아주 작은 빗방울들이, 셀 수 없을 정도로 사방으로 튀었습니다.
마치 보석처럼 반짝반짝 빛나며 교차로를 통째로 에워 싸 버렸습니다.
그 작은 빗방울들을 여름날의 태양이 비추었습니다.
그러자 어땠을까요? 강렬한 태양 빛이 작은 빗방울 하나하나에 반사되어, 여러 개의 작은 무지개가 생겼습니다.
교차로도, 빌딩도, 사람들도, 자동차들도, 하늘도 무지개 색으로 빛나고 있습니다.
다이치는 빛에 둘러싸여, 많은 무지개를 보았습니다.
“와~ 굉장하다.”
다이치의 눈동자 속에도 예쁜 무지개가 걸리자, 비 개인 교차로를 상쾌한 바람이 빠져나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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数(かぞ)えきれない : 셀 수 없이 많은
飛(と)び散(ち)る : 흩날리다. 튀다.
宝石(ほうせき) : 보석
丸(まる)ごと : 통째, 통째로, 온통
照(て)らしつける : 내리쬐다.
かがやく : 빛나다.
にじがかかる : 무지개가 서다.
さわやかな : 상쾌한, 시원한
通(とお)り抜(ぬ)ける : 빠져나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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