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地下鉄 26』
やがて列車が動き出すと間もなく、荒々しい足音が私のほうに近づいてきた。私は本能的にさっきの紙切れをシートの破れ目に突っ込んだ。
「その男を調べろ」
１９０センチはあるかと思える大きな男が私のほうを顎でしゃくって示し、部下らしい男たちに命令を下した。みんな作業服のような薄汚れた服を着てヘルメットを被っている。
『지하철 26』
드디어 열차가 움직이기 시작하자 곧, 거친 발소리가 내 쪽으로 다가왔다. 나는 본능적으로 좀전에 받은 종이쪽지를 시트의 찢어진 구멍 속으로 쑤셔 넣었다.
“저 남자를 조사해”
190센티미터는 되어 보이는 몸집 큰 남자가 내 쪽을 턱으로 가리키며, 부하로 보이는 남자들에게 명령을 내렸다. 모두 작업복으로 보이는 다소 때묻은 옷을 입고 헬멧을 쓰고 있었다.
やがて
: 드디어, 이윽고
動(うご)き出(だ)す
: 움직이기 시작하다
荒々(あらあら)しい
: 거칠다, 난폭하다
足音(あしおと)
: 발소리
近(ちか)づく
: 다가오다
本能的(ほんのうてき)
: 본능적
紙切(かみき)れ
: 종이조각
破(やぶ)れ目(め)
: 헤져 터진 부문
突(つ)っ込(こ)む
: 쑤셔 넣다, 찔러 넣다
顎(あご)をしゃくる
: 턱을 치켜올리다
命令(めいれい)を下(くだ)す
: 명령을 내리다
作業服(さぎょうふく)
: 작업복
薄汚(うすよご)れる
: 약간 더럽혀지다
ヘルメットを被(かぶ)る
: 헬멧을 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