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 ああ、疲れた。きのう明け方まで飲んでたんですよ。
B : まあ、何でまたそんなに飲んだんですか。
A : 友達が失恋しちゃって、やけ酒飲むからおごれって言うんですよ。
    で、しようがなくて。
B : そういうことならどしどしおごってあげなくちゃ。
A : 毎回そんなことやってたら、ぼくの財布はどうなるんですか。
B : そんなのでしょ。

A : 아, 피곤해. 저 어제 친구한테 붙잡혀 새벽까지 술 마셨어요.
B : 아니 웬 술을 그렇게 마셨어요?
A : 친구가 실연 당했다며, 위로주를 사라고 하잖아요. 그래서 어쩔 수 없이...
B : 그런 일이라면 백번 천번이라도 사야죠.
A : 매번 그러면 제 주머니는 어떻게 되는 거죠?
B : 그건 제 알 바가 아니죠.




疲れた는 '피곤하다'의 뜻으로, 과거가 아니라 현재를 나타낸다.
やけ酒는 '홧술'인데 일본어에는 '위로주'에 해당되는 말이 없으며, 또 속상한 일이 있을 때 위로주를 사 달라고 요구하는 일도 일본에는(적어도 수도권에 한해서는) 거의 없다.
そんなの私の知ったことじゃない는 '내가 알 바 아니다'의 뜻.